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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2007/04/29 20:49

SAW III : 역시 전편만한 후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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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W 1편은 한정된 공간에서의 심리적인 긴장감을 잘 살렸고 이것을 마지막의 반전까지 잘 엮어냈었다. 그런 SAW 가 2부에서는 '직소'라는 단어로 억지로 끼워 맞추기를 하더니 (1부에 범인에 대한 명칭이 나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3편에서는 과거의 기억 속에서 몸부림치다가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었다.

  2편에서는 그렇게 당당하던 후계자란 여인이 3편에서는 너무나 허둥지둥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부터 이미 공감을 얻기 어려웠다. 게다가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여러가지 장면들도 공포감을 조성한다기 보다는 그냥 그저그런 효과 밖에 주지 못하였다. 임산부나 노약자는 시청금지 영화 1호다.

2편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전편만한 후속 시리즈는 없는 것 같다. Mission Impossible 3는 그나마 2편의 악몽을 떨치는데 성공했지만...
영화
영화와 드라마 2007/03/27 04:38

황진이, 영화로도 나온다네 ~


드라마로 제법 인기를 끌었던 황진이가 영화로도 제작되는 모양이다.

황진이 역에는 송혜교가 캐스팅된 모양인데, 스틸샷에서 보이는 송혜교의 이미지는 요염하다거나 독기있는 모습보다는 아무래도 좀 가련한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얼마전의 드라마 때문이 아니더라도..) 스토리가 짜임새 있고 빠르게 전개되는 것이 이 영화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인 것 같다.
물론, 송혜교 주연이니 충성도 높은 관객들 덕분에 깡통은 차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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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송혜교는 너무 이쁘군요 .. ^^
영화
영화와 드라마 2007/03/25 20:22

캐러비안의 해적 3탄, 개봉 박두 ~


캐러비안의 해적 3탄의 개봉이 5월로 다가왔다.
예고편을 보니 전작의 재미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7월까지는 그르노블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극장에서 못 볼 것 같아 아쉽다.
왜 여기 영화는 불어로 더빙해서 나오는지..  -_-;;

7월 방학시즌에 개봉하면 좋잖아 ~  응 ?

아래는 예고편.

 


영화
영화와 드라마 2007/02/25 03:06

아는여자의 야구선수 조폭이 되다 : 거룩한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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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이야기 라는 것 빼고는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거룩한 계보를 보게 되었다. 초반에 주인공의 극중이름이 나오기 전에는 그냥 그런가 했는데, 주인공 이름이 '동치성' 이라는 것을 듣고나니 왠지 이름이 낮익은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거 가문의 영광 처럼 시리즈물이 아닌데...' 좀 더 생각해보니 주인공인 정재영이 '아는여자'에서도 이름이 동치성이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알고보니 두 영화 모두 장진 감독이 만든 것이었다.

감상은... 한국 영화가 마지막엔 좀 신파극처럼 나가는게 일반적이지만, 간만에 재밌는 영화를 한 편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여자에서와 직업은 다르지만 (야구선수와 조폭)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정재영이라는 배우가 너무 잘 해 준것 같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 영화의 백미다. 아는 여자를 안 본 사람이라면 거룩한 계보와 함께 두 편을 연달아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처럼 장진 감독도 정재영고 3번째 작품을 만들지 않을까 ...




추가 짤방으로....  아는여자에서 이나영이 귀엽게 나오는 모습 ~ 
(여긴 내 블로그라 짤릴 염려도 없지만 .. ^_^)

영화
영화와 드라마 2007/01/23 04:12

태권 브이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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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브이가 디지털 복원을 거쳐 다시 개봉했다고 한다. 지금 보면 거의 어린아이 만화 수준의 캐릭터 작화에 어색한 대사, 그리고 촌스런(?) 효과음을 가진 만화겠지만 나름대로 한국 만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태권 브이의 재개봉과 함께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본 로봇의 표절이네 아니네 말이 많은가 보다. 슈퍼 태권 브이와 84 태권브이가 일본 로봇을 따라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완구회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나...) 그렇지만 내 생각에 태권브이 본연의 디자인 자체는 꽤나 수준이 되는 것으로, 그나마 훨씬 이후의 작품인 '라젠카' 보다 백배 낫다고 하겠다. (라젠카는 옛날 장수의 갑옷을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했으나, 결과는 국적불명의 로봇이었다.) 설정에 있어서도 훈이와 일체가 되어 움직인다는 설정은 그 당시 일본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것이다. 표절의 오명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한국을 지키는 유일한 로봇이기 때문에 태권 브이는 의미가 있다.
한 때 '태권 브이 부활 프로젝트' 라는 작업이 진행되기도 했었지만 저작권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유야무야 되어버렸던 것으로 알고있는데 참 아쉬운 부분이다. 지금의 기술로 태권 브이를 잘 상업화 한다면 과거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어른층은 물론 유소년 층까지 그 시장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작권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인지도 모른다. TV 시리즈, 극장판, OVA, 만화책, 완구, CG 무비, 피겨, 게임 등등등 그 적용 분야는 무한하다고 볼 수 있겠다.

과연 새로운 태권 브이가 탄생할 그 날은 올 것인가 ??
영화와 드라마 2007/01/23 04:04

Cold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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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하는 것이 영화를 보거나 드라마를 한 편씩 보는 거다. 근래에 보고 있는 건 Cold Case라는 제목의 미국 드라마. 폭스의 Medium 처럼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한 번에 몰아봐야만 하는 24 시리즈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이 없다. 한 편씩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Cold case도 일반적인 구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 미인 여형사가 주인공이다.
  • 항상 사건 해결을 위해 실마리가 지속적으로 등장해준다.
  • 그리고 매번 범인은 처음에 지목했던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다.
이 정도면 충실한 영웅 드라마의 형식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래도 매번 불륜에 왜곡된 사랑 얘기만 지겹게 팔아먹는 한국 드라마 보단 소재가 참신하다고 본다. 우리나라도 수사반장을 다시 부활 시켜야 하지 않을까....
지금 3편까지 봤는데 이런 식으로 나가면 미국에 있는 미결 사건들이 다 해결될 날도 멀지 않은 듯 싶다. 그렇지만 드라마 패턴이 뻔한지라 3부에서는 범인이 누구인지 예상을 할 수 있을 정도라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아래는 수많은 미국 드라마들 중에 하필 이 드라마를 보게 만든 사진. (^^)
여주인공, 마흔이 넘었다고 하던데 사실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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